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행사 개최

안녕하세요

 

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입니다.

 

2020년은 故리영희 선생이 서거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리영희 선생은 한국해양대 2기 졸업생으로,

1957년 <서울합동통신사>에 입사해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1988년 창간한 한겨레신문 이사와 논설고문을 거쳐, 이후 한양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故리영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진행한 독서 논술 공모전(7~10월)을 마무리하고,

뒤이어 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세미나, 시상식, 그리고 전시회

 

크게 3가지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도덕희 총장님(한국해양대학교)의 환영사,

 

 

 

 

그리고 독서 논술 공모전의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상장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리영희재단 이사장, 부산광역시교육감 상장이 주어졌습니다.

 

 

 

 

드디어 리영희 선생 10주기 추모 세미나 "리영희 선생을 말하다"

 

김태만 도서관장님(좌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발제를 맡은 백영서 이사장님(리영희재단 이사장, 연세대 명예교수)

 

 

 

 

토크 패널로는 김석준 교육감님(부산광역시교육감)

 

 

 

 

그리고 박민희 논설위원님(한겨레신문)이 참여하셨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과 함께 쌍방향 토크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패널, 참석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권태선 이사님(리영희재단)

 

 

 

 

종료 후에도 Q&A 시간을 마련하여 리영희 선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답니다.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리영희 선생의 학적부, 친필 원고, 자필 이력서가 전시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영희 선생의 저서와 관련 도서(33종 100여책), 생전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이번 10주기 추모 행사를 통해 그의 언론사상과 저널리즘 정신을 되새겨보고,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치 않을 수도 있는 故리영희 선생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리영희 선생의 저서들을 한 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